클라우드

레노버DCG, 파트너십 통해 HCI·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DCG)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및 레노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21일 출시한다.

이를 위해 뉴타닉스, 마이크로소프트(MS), VM웨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HCI 솔루션의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자사 X클래리티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의 관리 능력을 확장시킬 방침이다.

우선 레노버는 뉴타닉스, AMD와 협력해 AMD 에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워진 레노버 씽크애자일 HX HCI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VDI의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최대 50% 적은 양의 서버로도 동일한 1U 폼 팩터에서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11월 말 상용화될 예정이다.

또, MS와 협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도록 돕는 새로운 레노버 씽크애자일 MX 애저 스택HCI 엣지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출시한다.

VM웨어와의 협력을 통해선 더 새로워진 레노버 씽크애자일 VX HCI 솔루션을 출시한다. SAP HANA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 민첩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레노버 X클래리티 관리 소프트웨어 및 새로워진 v스피어 라이프사이클 매니저(vLCM) 도구를 통합한 결과다.

레노버 X클래리티는 레노버 씽크애자일 HCI 솔루션을 위한 관리 콘솔이다. 자동 검색 기능 및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에셋 관리와 정책 기반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vLCM 등 최신ISV 관리 툴에 적용된다.

이밖에 레노버는 OEM 온디맨드 프로그램을 통해 ISV 협력사가 턴키 방식의 통합 IT 인프라 솔루션을 각 브랜드를 통해 시장에 제공 할 수 있도록 한다. IT업체 디아만티와 협력해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를 탑재한 디아만티 SR630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아만티는 쿠버네티스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직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특화돼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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