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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UN과 코로나19 극복 위한 디지털전환 역량계발 화상회의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13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국제연합 경제사회처(UN DESA)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지털전환 역량계발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병과 같은 세계적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제사회가 디지털 기술을 활해 빠르게 대응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계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 디지털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뉴딜과 지능형 정부, 디지털 정부혁신 등을 소개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화상회의는 한국시간 기준 13일 오후 8시부터 11시 25분까지 진행된다.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웹사이트에서 사전등록하는 경우 화상회의를 직접 참관할 수 있다. 회의 내용은 유엔 경제사회처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국제사회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K-방역, 디지털 뉴딜 등의 경험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고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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