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20] "코로나 앱 보안 취약성 알고도 2개월간 방치"
그제서야 앱을 개발·보급한 행정안전부가 내용을 파악하고 KISA에 보안성 문제 검토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KISA도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고서야 최초 제보 메일이 왔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메일을 받은 지 54일이 경과된 이후였다.
정 의원은 “이번 사례는 KISA의 업무태만으로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쌓아온 대외적 신뢰가 실추된 사례”라고 지적하며 “자가격리 앱 개발 및 운영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하지 못한 점을 점검하고 정부기관들이 제보나 민원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점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KISA는 “공식 신고 채널이 아닌 메일로 제보받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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