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수는 제조업 분야의 외부 협업을 지원하는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v1.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랩소디 에코는 내부 사용자와 외부 협력 업체가 워크그룹 및 문서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설계 도면을 포함한 중요 문서를 암호화하고 열람, 편집, 출력 등 사용 권한 제어 및 감사 추적이 가능해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업 시 유출 위협을 최소화한다. 문서 수신인을 지정해 해당인 외에는 도면 파일에 접근할 수 없으며 파기 일자를 지정해 해당 일 이후에는 문서가 자동으로 파기된다.
특히 문서 가상화 기술 적용으로 이메일, 파일 트랜스퍼 프로토콜(FTP)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하지 않아도 중요 문서 공유 및 최신 버전 확인이 가능해 문서 파편화로 인해 발생했던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비대면 업무 일상화로 설계도면과 같은 중요 문서를 다수의 협력업체들과 공유하는 제조기업의 안전한 외부 협력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파수의 차세대 협업 플랫폼을 통해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 관리 효율성을 모두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