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건조기·무선청소기·PC·안마의자 등 명절 인기상품 최대 28% 할인 판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가전제품도 비대면으로 쉽게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가 내달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선물하기' 이용자 대상으로 일부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1월21일부터 2월14일까지 온라인 선물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 명절 선물인 안마의자·주방가전 포함 PC·TV·청소기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0만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는 비대면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름·연락처·주소 등 받는 사람 정보를 입력하면 감사카드와 함께 선물로 보낼 수 있다.

온라인 선물하기는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인기가 높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동안(2020년 8월31일~9월29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 이용 건수는 직전 30일(8월1일~8월30일)보다 50% 늘었다. PC·청소기·TV 순으로 주문량이 많았다.

롯데하이마트는 1월21일부터 2월14일까지 ‘온라인 선물하기’로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모델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0만점 제공한다. 엘포인트, 카드 청구할인 등 할인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28% 할인된 금액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다.

휴테크 안마의자를 혜택가 350만원대에 판매한다. 삼성 그랑데AI 건조기(16kg)를 혜택가 90만원대,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를 혜택가 7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김규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설 선물을 비대면으로 구매하고 안전하게 선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선물하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테마별로 선물을 추천받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