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LG전자,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 선봬

윤상호
- 전기식+가스식 냉난방 비용 절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시스템 에어컨 제품군을 확대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식과 가스식을 하나의 배관으로 연결했다. 1대 제어기로 제어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전기식과 가스식 운전을 조합 냉난방 비용을 줄인다. LG전자 실험 결과 147킬로와트(kW)급 시스템 에어컨을 연면적 약 1000제곱미터(㎡) 건물에 설치할 경우 전기식 대비 에너지 비용을 25% 절감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냉난방 비용을 스마트하게 줄여주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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