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헬스케어 기능 강화 ‘에어로 18단 에어컨’ 출시
- 공기 흐름 단계 '트리플 에어케어' 기능 적용…가격 310만원부터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오텍캐리어가 디자인을 탈바꿈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하며 에어컨에도 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2021년형 ‘에어로 18단 에어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52.8㎡(16평형), 56.1㎡(17평형), 59.4(18평형), 76㎡(23평형) 총 4종으로 출시된다.
모든 공기 흐름 단계에 바이러스 저감·살균이 가능한 ‘트리플 에어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공기 청정을 관리하는 3단계 ▲바이러스를 관리하는 3단계 ▲실내 공기 환경을 관리하는 3단계다.
이 제품은 팬 운전을 2개 또는 3개로 선택 할 수 있다. 18단계 바람 세기를 조합해 총 30가지(3팬 20가지, 2팬 10가지) 바람 모드가 구성됐다. 바람 토출구에는 ‘좌우 독립 제어 와이드’ 기능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히든 팬’을 적용해 최대 15미터까지 바람이 전달된다.
에어컨 부문에서 한국표준협회의 인공지능(AI)플러스 인증을 획득한 ‘AI 쾌적제어(PMV)' 기능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폰 외부제어 등 고성능 부가기능을 추가 탑재했다. 인체감지 센서를 이용해 침입을 감지하고 노약자 등 상태를 확인하는 무활동 감지 기능 등이다.
디스플레이에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은 실시간 공기 오염도에 따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주황)’, ‘매우나쁨(빨강)’ 4단계로 청정도를 나타낸다.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색상이 적용됐다. 화이트, 우드/그린(투톤), 미스트 실버, 올리브/핑크(투톤)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제품은 프리미엄형과 고급형으로 나뉜다. 16평 모델 기준 스탠드1+벽걸이2 유형의 경우 프리미엄형 500만원, 고급형 350만원이다. 스탠드1+벽걸이1 유형은 프리미엄형 450만원 고급형 310만원이다. 상기 가격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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