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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도 맛있게…쿠쿠, 3인용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 출시

이안나
- 2가지 압력 방식 및 오픈쿠킹 기능 탑재…가격 45만8000원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쿠쿠가 소규모 가구를 위한 다기능 밥솥을 출시했다.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3인용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모델명 CRP-MHTR0310FW)’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매트화이트·어반그레이 2가지 색상이다. 가격 45만8000원으로 쿠쿠몰 포함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트윈프레셔 쁘띠는 신혼부부 등 3인 이하 소규모 가구을 위한 제품이다. 용량과 사이즈를 줄이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트윈프레셔’ 기능을 탑재했다. 쿠쿠가 개발한 이중모션밸브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 2가지 방식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기존 대비 11% 높아진 초고압으로 밥을 하면 찰지고 쫀득한 밥맛이 가능하고 고화력 IH 무압으로 취사 시 김밥·덮밥·초밥 등 고슬고슬한 밥이 지어진다.

무압 모드 취사 중 밥솥 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오픈쿠킹’도 담겼다. 나물밥이나 버섯밥 등을 지을 때 취사 중간에 나물을 넣어 영양소 파괴를 줄인다. 밥을 냉동 보관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냉동보관 밥’ 메뉴도 새로 추가됐다. ‘슈퍼 쾌속’으로 취사하면 9분 30초 만에 빠르게 따뜻하고 맛있는 밥이 완성된다. 기존 자사 제품보다 2분 이상 단축됐다.

밥솥 상부에 디스플레이와 조작부를 배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내솥은 물론 내솥 케이스까지 풀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청결함을 강화했다. 원터치 분리형 커버는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커버를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트윈프레셔 쁘띠는 기능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와 혼밥, 신혼부부 밥상 등 적은 인원을 위한 식사라도 제대로 잘 만든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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