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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스타트업 대표들과 오늘밤 ‘클럽하우스’ 회동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오디오형 소셜미디어(SNS)로 MZ세대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클럽하우스’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소통에 나선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밤 9시 클럽하우스에서 안성우 직방 대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와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여선웅 직방 부사장이 모더레이터(진행자)를 맡는다.

직방은 부동산 정보 앱을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이며, 안 대표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프롭테크(proptech)’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도 맡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항공·숙소·티켓·투어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 스타트업이며, 스푼라디오는 직접 오디오 방송 DJ가 돼 청취자들을 모으는 개인 오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정 총리는 클럽하우스를 통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대화를 나눈 다음 실시간으로 청취자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정보기술(IT) 플랫폼과 스타트업 관련 규제 등과 관련해 정 총리의 견해를 들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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