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의료정보 소프트웨어(SW) 기업 비트컴퓨터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비트컴퓨터가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것은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 ▲요양병원을 위한 ‘비트닉스 클라우드’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비트플러스’ 등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및 비대면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
클레머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전자적자원관리(ERP) 기능 등을 포함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HIS)이다. 클라우드 기술을 채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비트닉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기반으로 개발한 요양병원 패키지 EMR이다. 초기 인프라 도입 비용을 줄이고 월 과금 정책을 채택했다.
비트플러스는 EMR, OCS, 펜차트, 제증명, 의료보험 청구심사, 라이프로그, 개인건강관리(PHR), 운동처방, 등 기능을 총망라한 클라우드 기반 의원용 전자의료기록(EHR) 플랫폼이다.
이밖에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대다수가 채택 중인 보험심사 청구지원 서비스 ‘메디전트’와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 병실간호지원솔루션 ‘올포너스’ 등도 시연한다. 코로나19 이후 관심을 끌고 있는 원격협진서비스 ‘비트케어플러스’, 만성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비트케어’ 등도 소개한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병원, 요양병원, 의원 시장 모두에게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수의 의료기관 구축을 통해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상태”라며 “KIMES 전시회를 통해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