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삼성전자, "美 오스틴 공장 정상화 단계 진입"

김도현
- 제품 양산 '아직'…중단 이전 복원, 1개월 더 필요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이 최근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주부터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이 공장은 2월16일(미국시각) 생산을 중단했다. 미국 한파 사태 영향이다. 전력과 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삼성전자는 이달 15일부터 일부 장비를 가동하는 등 설비 점검 중이다.

생산 중단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업계는 2주~1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뿐 아니라 ▲NXP ▲인피니언 등 인근 반도체 업체도 정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