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인텔, 모빌아이 자율주행 솔루션 유델브 ADV 탑재

윤상호
- 2023년부터 운행…2028년까지 3만5000대 생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인텔이 자율주행 솔루션 공략을 강화한다.

인텔은 자회사 모빌아이와 유델브가 손을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유델브는 자율주행차량(ADV) 개발사다. 양사는 유델브 ADV 트랜스포터에 모빌아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2023년 상업 운행을 시작한다. 2028년까지 3만5000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암논 샤슈아 모빌아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유델브와의 계약은 규모, 범위, 신속한 구축에 있어 의미가 있는 계약”이라며 “코로나19는 자율주행 기반의 배송 수요를 증가시켰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라우리 유델브 CEO 겸 공동창업자는 “모빌아이는 현재 상용 가능성과 확장성을 갖춘 풀스택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라며 “유델브 트랜스포터 생산 및 구축을 가속화하고 확장되는 고객 목록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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