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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정부 업무 시스템 ‘온-나라 2.0’에 최적화된 문서보안 솔루션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29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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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파수는 정부 업무 시스템 ‘온-나라 2.0 시스템’에 최적화된 문서관리 및 보안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파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도로 온-나라 2.0의 지방자치단체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자체는 관리규정 준수, 예산 및 인력, 보안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안, 강화된 보안업무규정 등으로 문선관리에 고려해야 할 사안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파수 측 분석이다.

이에 통합 온나라시스템의 표준 보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 규칙을 준수한 문서보안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는 파수는 온-나라 2.0 시스템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자체들이 개인정보와 중요 문서를 보호하고 설치되는 에이전트를 최소화함으로써 중복 투자를 방지하도록 돕는다.

파수가 선보인 솔루션의 대표적인 기능은 개인 PC에 저장된 문선들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온-나라 2.0에 첨부되는 문서의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파악해 결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업로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또 비공개 문서에 대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망분리 환경에서 비공개 문서가 인터넷망으로 이전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온-나라 저장문서는 권한에 따라 문서 사용 기능을 통제할 수 있어 비정상적인 문서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새로운 온-나라 시스템과 망분리가 도입되고 각종 보안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지자체의 문서 관리 및 보안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며 “온-나라 2.0에 최적화된 파수의 통합 솔루션이 중복투자 없이 간편한 문서관리 및 보안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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