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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늘주문 오늘도착' 당일배송 서비스 시작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11번가가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배송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11번가(사장 이상호)는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늘주문 오늘도착 상품은 11번가 파주 물류센터에 입고된 판매자 위탁 상품과 일부 11번가 직매입 상품 중 고객이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 위주로 선별했다. 주로 디지털 제품과 생필품·가공식품 등을 판매 중이다.

배송가능 지역은 서울시 전역과 고양·남양주·구리·광명·성남·수원·용인시 일부지역이다. 이외 지역 주문은 당일 발송돼 다음날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당일 배송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SLX택배와 손잡았다.

11번가에서 주문 당일 발송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발송’ 탭에서 ‘오늘주문 오늘도착’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상품이 자정부터 정오까지 12시간 동안 노출된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당일배송을 포함해 새벽배송과 익일배송까지 11번가에서 고객이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배송 서비스가 차별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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