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세일즈포스 코리아(대표 손부한)는 대전 성우보육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정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0월, 내년 1월에 걸쳐 총 4회차에 이르는 정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세일즈포스가 주최하고 코드클럽 한국위원회가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에서 나의 아바타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약 100분 간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가상현실의 발전과 적용사례 ▲코스페이시스 기본 기능 익히기 ▲가상공간에서 아바타 만들기 ▲오큘러스 퀘스트로 코스페이시스 체험하기 등이다.
특히 ▲아바타를 통한 나만의 놀이동산 만들기 ▲중력과 무중력에 기반한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아바타와 함께하는 세계일주 파쿠르 게임 만들기 등이며, 보육원의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IT기기에 대해 배우고 활용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지원할 수 있는 세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세일즈포스는 자본의 1%, 직원 시간의 1%, 제품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조직문화인 ‘1-1-1 모델’의 일환으로 전세계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코스페이시스’를 체험하기 위해 필요한 VR 장치인 ‘오큘러스 퀘스트’ 또한 세일즈포스가 후원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전세계 1만2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세일즈포스의 ‘1-1-1 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교육 부문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