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트, 금융당국 현장 컨설팅 받는다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주관하는 거래소 대상 현장 컨설팅을 오는 23일부터 7일간 받는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0일 거래소 30여곳과 간담회를 열고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 수리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컨설팅 기간은 일주일로, 7~10명의 담당자로 이루어진 실사팀이 거래소에 상주하며 컨설팅을 제공한다.
프로비트는 해당 간담회에 참석한 다음날인 11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현장 컨설팅 참여를 신청했다. 23일부터 진행되는 컨설팅에선 실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거래소 설립 이후 건전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빠르게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써 왔다”며 “이번 컨설팅은 프로비트의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대형 거래소를 비롯해 고팍스, 지닥, 코인빗, 포블게이트 등은 지난주 컨설팅에 착수했다. 코어닥스 역시 23일부터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히는 등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확보한 거래소를 중심으로 컨설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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