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신용보증기금 ‘제5기 혁신아이콘’ 선정

김도현
- 최대 150억원 지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제5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된 제5기 선발에는 총 201개 기업이 참여해 약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에서 미래 성장가능성과 기술의 차별성,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컴퓨팅에 필요한 반도체 핵심 기능 블록 IP 솔루션을 국내외 반도체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미국과 독일 등에 연구 거점을 마련해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내년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IP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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