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1차 라인업 공개…솔라나·서울옥션블루 대표 등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의 1차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UDC 2021은 9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주제 아래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현재 블록체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블록체인 리더들이 참여를 확정, 블록체인이 가져온 일상의 혁신과 미래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UDC 2021 1차 연사 라인업에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메타버스 등 최근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국내 NFT 예술품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옥션블루의 이정봉 대표 ▲이더리움 확장성 증진 연구로 잘 알려진 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사 온더의 정순형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로 디파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애나톨리 야코벤코 솔라나랩스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 테조스를 운영하는 테조스 재단의 아서 브라이트만 이사회 임원 등이 주요 발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 NFT 커뮤니티를 확장 중인 넴의 크리스티-리 민핸 CTO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더 샌드박스의 세바스찬 보르제 공동설립자 ▲이더리움 기반 NFT 게임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의 제프리 저린 공동설립자 ▲블록체인 플랫폼 쿼크체인의 치 조우 대표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커니코리아(유)의 진창호 상무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개발사 람다 256의 박재현 대표도 발표자로 합류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UDC 2021과 함께할 예정”이라며 “우리 삶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의 다양한 가능성을 개척해 낸 선구자들인 만큼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UDC는 두나무가 2018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자유 토론, 네트워킹이 이뤄지며 지난 3년 간 600개 이상의 기업, 7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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