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SK텔레콤이 지난달 31일 구독 플랫폼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T우주’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T우주’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구독 상품을 T우주에 모아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구독형 사업이다. SK텔레콤 고객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들까지 자유롭게 ‘T우주’ 서비스를 T월드와 SK텔레콤 매장, 11번가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신규 광고에는 다양한 구독 상품 집합을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라는 슬로건으로 담아냈다. 우주를 통해 대한민국 구독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SK텔레콤 도전 의지를 광고 캠페인에도 반영했다.

이번 ‘T우주’ 캠페인은 총 2편으로 제작됐다.

먼저, 론칭 편에서는 주변에 구독 가능한 상품들이 우주로 발사되며 탄생한 T우주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우주패스 편을 통해서는 아마존 구글 스타벅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11번가 이마트 배달의 민족 등 국내 유명 브랜드 및 소상공인 구독 혜택 패키지인 ‘우주패스’ 상품을 우주라는 스토리에 어울리게 전달했다.

SK텔레콤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그룹 예희강 그룹장은 “T우주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다”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광고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우주 파트너’사들을 조화롭게 노출하는 상생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T우주’ 서비스 상품인 우주패스는 All 과 Mini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우주패스 All 서비스는 아마존 해외 직구 배송비 무료 및 1만원 할인과 11번가 3000포인트 혜택, 구글원 클라우드 100기가바이트 제공과 T우주 구독 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 한 가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주패스 mini는 All 서비스와 동일한 아마존, 11번가 혜택이 제공되며 구글원 또는 웨이브(wavve) 중 한가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