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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 개최…머크·동진쎄미켐 등 참석

김도현
- 주요 협력사 23곳 초청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미래기술 개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1일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이달 12~15일 동안 ‘2021 테크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머크 유니버셜디스플레이(UDC) 동진쎄미켐 등 소재 및 부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협력사 23개사를 초청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이후 디스플레이 변화와 진화, 제품 경쟁력 확보,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략과 비전 등을 소통한다.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플라스틱(P)OLED 중장기 기술 로드맵, 미래 디스플레이 R&D 전략 등을 공유하며 주요 협력사와 미래핵심기술 관련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번 테크포럼은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실시된다.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윤수영 전무는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및 디자인 혁신에 디스플레이 미래가 있다”며 “주요 협력사들과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교류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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