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아우토크립트, 현대오토에버와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V2X 보안사업 수주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자동차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는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추진하는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시설 구축 사업의 보안인증시스템 납품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새만금 방조제에 위치한 11km 구간에 상용차 자율주행 도로 및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각 도로에 하이브리드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에 기반한 지능형교통체계(C-ITS)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새만금에 구축되는 C-ITS 인프라는 향후 고속·군집주행 상용화 및 사업화의 바탕이 될 기술을 축적하는 데 쓰인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사업도 완벽히 수행함으로써, 현재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속·군집·자율주행 상용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