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맥OS·리눅스까지 지원 확장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자사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팔콘ZTA’를 윈도 외에 맥OS 및 리눅스까지 지원하도록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팔콘ZTA는 제로 트러스트를 인증 영역 이상으로 확장해 장치 상태 및 규정 준수 확인을 통해 위험 기반 접근(액세스) 정책을 감지·경고·시행하도록 지원한다. 조직 내 모든 운영 플랫폼에서 실행 중인 엔드포인트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센서 상태, 적용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정책, 네이티브 운영체제(OS) 보안 설정을 비롯한 120개 이상 엔드포인트 설정을 모니터링해 주요 파트너에게 위험 점수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밀한 보안 정책 구축이 가능하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제품책임자(CPO) 아몰 쿨카니는 “기업들은 기존 보안 투자를 활용하면서 이기종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를 폭넓게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엔드포인트 위험 컨텍스트를 파트너와 실시간 자동으로 공유하고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전체적인 사이버보안 접근방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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