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보험업계도 메타버스 열풍…한화생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MOU

박세아

 이창희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오른쪽)이 이달 2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희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오른쪽)이 이달 2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한화생명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서비스 부각과 메타버스 트렌드에 맞춰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포괄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지난 23일 메타버스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콘텐츠 확보를 위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MOU를 체결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이창희 신사업부문장, 김명기 미디어콘텐츠팀장과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이사, 윤상보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와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MOU는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생명보험사 간 최초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화생명은 메타버스 기반 마케팅과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IP 협력을 통해 MZ세대(1980-2000년 초 출생) 등 미래 고객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김명기 미디어콘텐츠팀장은 "이번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제휴를 통해 당사 고유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 부분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아
seea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