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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을 엿보다”…애플, 9일 '5G 아이폰SE' 공개

백승은
- 한국 시간 9일 새벽 3시…온라인 생중계 시청 가능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다음 주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폰SE 3세대’ 등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현지시각) 애플은 ‘정점을 엿보다(Peek performance)’라는 제목으로 ‘애플 스페셜 이벤트’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현지시각으로 8일 오전 10시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는 9일 새벽 3시다.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가 유력한 제품은 아이폰SE 3세대다. 이이폰SE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비정기적으로 출시된다. 지난 2020년 4월 공개된 '아이폰SE 2세대'가 가장 최신 제품이다. 크기는 4.7인치다. 최근 출시되는 플래그십 아이폰과는 달리 터치ID를 갖췄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가격은 400달러(약 48만원)대로 예측되지만 5G를 채택하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에어 5세대’를 함께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블룸버그테크놀로지스는 애플이 3월 이벤트에서 아이폰SE 3세대와 아이패드에어 5세대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최근 아이패드에어는 2020년 9월 ‘아이패드에어 4세대’다. 오는 3월 5세대 제품이 출시될 경우 아이폰SE와 같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제품이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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