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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2] 화웨이, ‘글로모 어워즈’ 및 ‘GTI 어워즈’ 3관왕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화웨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으로 스페인에서 열린 글로모 어워즈(GLOMO)에서 ‘최고의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 부문 수상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적인 5G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위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인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웨이의 주파수분할이중통신(FDD) 기가밴드 다중입출력장치(MIMO)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PIM(새 장비 구축시 발생할 수 있는 간섭) 무효화, 싱글셀, 파워부스팅 등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탑재한 ‘4T4R’, ‘8T8R’, ‘매시브MIMO’를 구현한다. 또한 단일 상자에서 저대역 및 중대역 서브 3㎓대(서브-3㎓) 주파수를 지원한다.

GSMA 심사위원은 “화웨이의 ‘FDD 기가밴드’는 이통사가 다중 대역 통합을 통해 자본 지출(CapEx)와 운영 비용(OpEx)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 수년간 주파수와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해당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로 사용되며 업계 전반에 5G 중심의 서브 3㎓대 진화 방향도 제시한다”고 했다.

화웨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혁신의 공로로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로부터 ‘모바일 기술 혁신상’과 ‘우수상’도 수상했다.

트래픽 수요 증가에 대한 통신사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화웨이는 5그린(Green)을 출시했다. ‘그린 사이트(GreenSite)’와 ‘파워스타(PowerStar)’ 등 두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된 5그린은 통신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네트워크 경험 최적화를 돕는다.

화웨이는 ‘그린 사이트, 그린 네트워크, 그린 운영’을 통합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통해 통신사의 녹색 발전 전략을 지원하고, 통신사가 비트당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 네트워크 용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화웨이는 ‘더 많은 비트, 더 적은 와트(More Bits, Less Watts)’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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