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삼성전자 ‘2022 삼성 스마트스쿨’ 개소

윤상호
- 10개 학교 1523명 대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도 교육현장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스쿨은 학교의 학습 솔루션과 콘텐츠 등에 정보기술(IT) 활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교육 해소가 목표다.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학교가 대상이다. 2012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98개 학교 193개 교실을 스마트스쿨로 전환했다.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은 10개 학교가 참여한다. 초등학교 8개 특수학교 2개 총 1523명이 타깃이다.

올해부터는 스마트스쿨 교실을 학교당 1개에서 2개로 늘렸다.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 3대 ▲PC ‘갤럭시 크롬북’ 2명당 1대 ▲태블릿 ‘갤럭시탭’ 1명당 1대 등으로 구성했다. 교실 구조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책걸상 ▲사물함 등을 이에 맞게 바꿨다.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와 결합했다. C랩 아웃사이드 출신 두브레인과 개발한 스마트스쿨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 스마트스쿨을 사용하는 교사 교육 프로그램도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삼성 스마트스쿨 서포터즈’는 월 1회 스마트스쿨 운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포터즈는 교육학 박사로 구성했다.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나기홍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을 받아, 창의적,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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