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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애크로뱃 사인·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통합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어도비는 애크로뱃 사인(Acrobat Sign)과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Experience Cloud)가 통합됐다고 22일 밝혔다.

어도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서명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모든 단계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통합을 통해 간소화되고 디지털화된 서명 및 문서 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통합과 관련 어도비는 ▲전자서명을 통한 디지털 커머스로의 전환 촉진 ▲개인화된 온보딩 경험을 위한 생태계 확장 ▲빠르고 안전한 전자서명으로 업무관리 향상 ▲전자서명을 통해 연결된 경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꼽았다.

복잡하고 수작업이 많은 종이 기반 프로세스가 거래 중단 및 포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어도비의 전자서명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어도비 측 설명이다.

어도비 관계자는 “직원 및 고객 경험은 오늘날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문서와 서명이 업무 프로세스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 애크로뱃 사인과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이번 통합은 직원 및 고객과의 작업을 가속화하고 현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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