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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한국인베스트 흡수합병 결정에 주가 강세

심민섭

[디지털데일리 심민섭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자회사인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에 대한 흡수합병 결정으로 25일 증시에서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일대비 9.71% 상승한 113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한국테크놀로지는 100% 지분을 보유 중인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약 96%를 보유한 기업이다. 따라서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하면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99.42%를 소유하는 1대 주주가 된다.

한국 테크놀로지는 공시를 통해 이번 합병의 목적이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며, 합병시 합병법인은 피합병법인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합병비율은 1:0으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심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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