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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올해 북미지역용 전기트럭 본격 생산…LG엔솔도 수혜

심민섭

[디지털데일리 심민섭기자] 수소연료전지 트럭 생산을 지향했던 전기트럭 제조사인 니콜라가 북미 지역용 '트레(Tre) 배터리-전기차(BEV)'방식의 세미 트럭을 미국 애리조나주 쿨리지에서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24일(현지시간) 개장한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0% 이상 급등한 가격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는 올해 300대~500대 전기 트럭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시장용 전기 트럭은 2023년 6월 독일 제조시설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외신들은 니콜라가 전기 트럭을 본격 생산하기시작함에 따라 배터리 셀 공급업체인 로미오파워와 프로테라,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심민섭
schillerra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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