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금융 철수 한국시티은행, 희망퇴직금에 1조1920억원 사용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021년도에 1조 330억원의 총수익과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와 연관된 희망퇴직 비용의 영향으로 796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총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 2271억원과 1878억원이었다.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와 관련한 희망퇴직비용 등 일회성 항목 제외 시, 2021년도 당기순이익은 1434억원이다. 2021년 12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6.92%와 16.14%로서, 전년도의 20.06% 및 19.19%와 비교하여 각각 3.14%p와 3.0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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