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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G 추가할당 전파고도계 간섭 사전대응키로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은 1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5G 주파수 추가할당에 따른 항공기 전파고도계 간섭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통해 사전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박성민 의원의 항공기 전파고도계 안전확보 현황 질의와 관련해 과기정통부의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협의해 항공기 안전 운항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대응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항공기 전파고도계 전파 간섭 가능성에 대해 필요한 경우 항공안전기술원에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 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은 각 부처가 협의를 통해 반드시 리스크를 없애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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