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SK온, EV 중고차도 공략…평가 기준 제정 착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28 15: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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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온이 전기차(EV) 중고차 시대를 대비하는 기준을 만든다.

SK온(대표 최재원 지동섭)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EV 배터리 상태 진단 및 가치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EV 중고차 평가 기준을 만들 계획이다.

SK온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BaaS(Battery as a Service) AI’ 기반으로 배터리 성능 측정 및 진단 자문을 제공한다. SK온은 ▲케이카 ▲오토허브셀카 ▲SK렌터카 ▲EV인프라 등과도 협업을 하고 있다.

정우성 SK온 이모빌리티 사업부장은 “성능진단 및 잔존가치 평가는 배터리 자원 선순환의 시작점”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과 소비자 편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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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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