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6일,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을 제주지점에 비치해 여행 고객을 위한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SK렌터카에 따르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폴스타2 차량의 세부 트림은 실제 구매 고객 90% 이상이 선택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롱레인지 싱글모터로, 1회 충전시 최대 417㎞까지 주행할 수 있어 제주도 한바퀴(약 250㎞) 이상의 거리를 넉넉히 운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코나, 기아 EV6 및 니로, 테슬라 모델3이었으며 이번에 폴스타2가 추가됐다.
SK렌터카는 제주지점에서 전기차를 완전 충전된 상태로 제공하고, 제주도 내 주요 명소에서 '해피차저'가 운영하는 약 1000여개 전기차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해 고객의 충전료 부담도 줄일 계획이다.
SK렌터카는 현재 3000여대의 내연기관 차량을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최신 전기차로 전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