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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머신러닝 프로젝트 총괄, 애플 떠난다…왜?

백승은
<출처=링크드인>
<출처=링크드인>
- 2019년 합류 후 3년만에 퇴사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총괄하던 핵심 인력이 애플을 떠난다.

9일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에서 AI 머신러닝 프로젝트 디렉터로 근무하던 이안 굿펠로우가 최근 애플을 퇴사했다. 2019년 애플로 이적한 후 3년 만이다.

애플에 합류하기 전 굿펠로우는 구글에서 6년 동안 근무했다. 애플로 이적하기 직전에는 구글 AI 및 검색 분야에서 선임 연구원직을 맡았다. 또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기술을 발표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굿펠로우는 이메일을 통해 애플의 사무실 복귀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애플은 지난 4월 초부터 사무실을 개방했다. 이달 23일부터는 주 3회 출근으로 재택근무를 축소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굿펠로우는 이메일에서 “더 많은 유연성이 우리 팀을 위한 최선의 정책이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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