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오픈엣지, '임베디드비전서밋 2022' 참가…NPU IP 선봬

김도현
- 美 캘리포니아서 17일 개막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가 기술력을 과시한다.

오픈엣지는 오는 17일(현지시각)부터 3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임베디드비전서밋 2022’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임베디드비전서밋은 2012년부터 개최된 컴퓨터 비전과 엣지 인공지능(AI) 중심 행사다.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의료 ▲로봇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 트렌드를 볼 수 있다.

오픈엣지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1월 출시한 고효율 혼합정밀도 AI 프로세서 신경망프로세서(NPU) IP ‘인라이트’를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보드에 적용해 실시간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라이트는 효율적인 혼합 정밀도 연산 구조를 바탕으로 하드웨어, 컴파일러, 양자화 툴킷 등 소프트웨어 기술이 구성돼 최적화된 네트워크 모델 컴파일러를 갖추고 있는 고효율 NPU IP다. 아울러 메모리 인터커넥트, 더블데이터레이트(DDR) 컨트롤러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업계 최초의 혼합정밀도 NPU IP를 선보인 만큼 AI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는 회사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