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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IP 업체' 오픈엣지, 예비기술성평가 AA등급 획득

김도현
-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 전문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17일 오픈엣지는 예비기술성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픈엣지는 지난해 11월 전문기술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해당 평가를 신청했다. 약 2달 간 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 결과를 얻어냈다. 반도체 업계에서 AA등급을 획득한 건 처음이다.

오픈엣지는 작년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IPO를 준비 중이다. 아직 상장 트랙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테슬라 요건과 기술성장기업 요건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관련 절차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오픈엣지는 2017년 12월 설립된 회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신경망처리장치(NPU)와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토탈 메모리시스템 IP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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