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한빛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캐릭터에 대한 모습이 공개됐다.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그라나도에스파다’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에스파다M’ 캐릭터 원화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라나도에스파다M은 중세 유럽 시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이번 원화에서는 에밀리아·끌로드·판필로 등 PC버전 그라나도에스파다 이용자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볼 수 있다.
그라나도에스파다M은 PC 버전 3MCC(3개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하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가문·스탠스·도우미 캐릭터(NPC) 영입 등 특징과 오리지널 감성을 살려 개발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각 캐릭터 특징을 살린 내러티브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독창적인 그라나도에스파다M만의 이야기를 담게 될 것”이라며 “신대륙 개척을 함께 시작할 가문 구성에서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 독창적인 시스템과 수려하고 세련된 중세 유럽풍 그래픽을 발전시켜 그라나도에스파다M 방대한 서사에 이용자가 주인공으로써 몰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원작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충실한 구현과 기존 모바일 MMORPG와는 차별화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