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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창립 36주년 맞아 기념식 진행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은 6월 2일 창립 제36주년을 맞아 향후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하고 오픈파이낸스 시대에 혁신 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은 36주년 기념사를 통해 “최근 금융시장은 디지털·플랫폼화(化)가 더욱 가속화되고 이종(異種)산업들이 뒤엉켜 경쟁하고 융합하는 형태의 혁신금융 생태계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업무기반 재정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탈중앙화 금융시스템에 대한 시도, CBDC, RTGS방식의 자금이체 논의 등 금융결제원의 핵심사업을 둘러싼 여러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결제망 운영과 청산인 우리원 본연의 업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외부의 환경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의 원천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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