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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뉴빌리티, ‘도심 로봇배달 사업’ 시작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13 1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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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편의점 브랜드인 세븐일레븐이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지 편의점 로봇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세븐일레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에 뉴빌리티와 함께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정부 주관 실증사업 참여 기관으로서 도심지 편의점 로봇배달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심화 테스트 준비에 나선다.

배달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복잡한 도심이나 비, 눈 등이 오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배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강남·서초·송파 지역 중심으로 배달 수요가 꾸준하고, 로봇 주행 환경 등 테스트에 적합한 입지를 갖춘 3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는 총 3대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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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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