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혁신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소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적합성 및 적정성을 평가해 60개사를 선정한 뒤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요금으로 월 최대 800만 원, 연간 최대 9,600만 원까지 지불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지원 사업 공급자 중 3년 연속 선정된 곳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중 자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작년 네이버클라우드는 참여 기업 60곳 중 40곳의 선택을 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디딤365, 안랩, 엔삼, CJ올리브네트웍스 등 4개 파트너사와 함께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부가적인 혜택 등을 긴밀히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총괄은 “네이버클라우드는 높은 보안 역량과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핀테크 스타트업부터 1금융기관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며 “3년 연속 핀테크 지원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코스콤과 협력해 핀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