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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툴 '잔디', 女패션업계도 진출…제시앤코, 전사 소통 채널 통합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여성 패션 브랜드 제시뉴욕을 운영하는 제시앤코가 잔디를 도입해 전사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전국 매장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시앤코는 20여 년간 여성 캐릭터 브랜드 제시뉴욕을 필두로 패션 사업을 영위해온 기업이다. 그간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리빙 브랜드 까사알렉시스 등 다수 브랜드 1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며 패션과 리빙을 아우르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잔디를 도입한 제시앤코는 전사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본사와 매장 간 소통을 강화했다. 잔디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협업툴로 알려져있다. 제시앤코와 같이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및 리빙 기업 전사 소통력 강화를 지원하면서도 브랜드, 매장, 팀, 업무별로 소통 채널을 구분해 체계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제시앤코 전희준 대표는 "제시앤코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매장,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이 필요했다"라며 "잔디는 내/외부 관계자 간 실시간 소통을 지원해 여러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제시앤코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및 리빙 산업에서 잔디로 의사결정 속도와 협업 능률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라며 "물리적으로 떨어진 사업장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토대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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