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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가격 '또' 인하...1개 4000원 구매가능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가진단키트 구매 접근성은 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CU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20%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단키트 1개 가격은 기존 5000원에서 4000원으로 변경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CU의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가진단키트 개별 단가를 낮춤으로써 생활 방역을 한층 강화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CU가 이같이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자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이유는 중간 유통 과정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한편, CU는 지난 4월에도 판매 가격 제한 조치가 풀리자마자 가장 먼저 가격을 내리며, 편의점 업계에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인하를 선도한 바 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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