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中 스미크와 통신모듈 공급 협력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우리넷은 스미크와 통신모듈 공급 및 협력을 위한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미크 유한회사는 공유경제 관련 제품의 생산 및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 로스비즈컨설팅의 국내 법인이다. 공유형 자전거와 부품 및 공유형 배터리, 렌탈기기 등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스마크는 우리넷의 한국형 통신모듈을 공유형 자전거 등에 장착해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우리넷은 중국형 통신모듈을 개발해 중국 현지에 납품한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넷의 통신모듈이 중국 IoT 시장에 본격 공급될 것”이라며 “스미크는 올해 국내에 자전거 및 배터리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향후 운영되는 공유형 자전거를 포함한 공유형 제품의 생산 및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협력관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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