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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아이디어로 신규 서비스 발굴나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29 09: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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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는 한편, 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에 필요한 서비스나, 기존 서비스에서 개선돼야 할 부분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찐팬'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새로운 통신 서비스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능한 주제는 총 5가지다.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통신사가 개발하길 바라는 통신 기기 ▲일상에 필요한 앱 서비스 ▲IPTV의 새로운 플랫폼 개발 방향 등 신규 서비스 ▲휴대전화·인터넷·IPTV에서의 페인 포인트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본인의 실제 경험담이나 구체적인 아이디어 구현 시나리오, 예상 효과 등을 포함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10월 중순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정하고, 각 팀이 한 달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11월 중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1팀)에게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2팀)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고객의 아이디어를 고객대상(B2C)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박수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뻔하지 않은 생각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선 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와이낫(WHY NOT)'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면서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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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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