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9월7일 우주패스를 이용 중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경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주패스 연간 구독’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주패스 연간 구독’은 우주패스 ▲올(all) ▲라이프(life) ▲미니(mini) ▲슬림(slim) 등 4가지 상품의 혜택을 현재의 월간 구독 형태가 아닌 연간 구독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우주패스 연간 구독’ 가입 고객은 기존 월간 구독의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7%의 요금 할인 혜택를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웰컴 기프트로 11번가 등에서 사용가능한 SK페이 포인트를 제공(상품별로 3만4000~4만1000포인트 1회) 한다.

또 SK텔레콤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역대급 가입 혜택과 기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된다.

먼저, 우주패스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겐 첫 달 1000원(우주패스 all/life) 또는 100원(우주패스 mini/slim) 이후 우주패스 두 달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우주패스 연간 구독’ 상품을 신청하는 고객에겐 5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선착순 10만명 한정)한다.

기존 고객을 위한 이벤트들도 마련된다. SK텔레콤은 1년간 홈플러스·배달의민족·주유소 3개 제휴처에서 각 5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1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쿠폰을 지급한다. 또 1년간 매달 롯데 시네마 영화 예매권 2매와 스포티비나우(SPOTV NOW) 프리미엄 연간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각 3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T우주 1주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자 전원 대상 100% 당첨 경품을 지급하는 우주마블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한 명에게 황금열쇠 1돈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T우주 구독 상품의 확대에 맞춰 고객들이 추가혜택 같은 원하는 정보를 보다 편하게 찾거나, 구독 중인 상품의 주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과 웹의 디자인 개편을 진행했다.

한편 ‘T우주’는 SK텔레콤이 지난해 8월31일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구독 상품이다. T우주는 출시 1년 만에 월간활성화이용자(MAU) 수는 130만명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 고객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과 제휴처를 확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용 고객 가운데 해외직구와 할인 혜택 활용에 익숙한 20~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의 68%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6%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5%), 20대(16%), 50대(15%) 60대 이상(13%)가 그 뒤를 이었다.

윤재웅 SK탤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T우주의 첫 돌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규 상품인 ‘우주패스 연간 구독’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AI 등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