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운모 및 그래핀 등 소재생산 전문업체인크리스탈신소재가 31일 공시를 통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29일 장 마감이후 '반기보고서 미체출'을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여파로 크리스탈신소재는 전날 코스닥시장에서 13% 이상 급락하며 마감된 바 있다. 크리스탈신소재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사유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기보고서 제출 소식으로, 이날 오후 2시20분기준 크리스탈신소재의 주가는 전일대비 5.59% 반등한 가격에 거래중이다.
크리스탈신소재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2분기 매출이 9535만 위안으로 전년동기(1억1791만 위안)보다 줄었으며,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2397만 위안으로 전년동기(4167만 위안)대비 약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