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니텍, 인증통합플랫폼 ‘이니허브’ 고도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27 15: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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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KT그룹사의 금융·보안 기업 이니텍은 자사 인증통합플랫폼 ‘이니허브’를 고도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니허브는 여러 사설인증서와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와 함께 이니텍의 자체 솔루션인 핀/패턴, 생체인증 등 2차 인증 수단까지 여러 인증 수단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니텍에 따르면 공인인증 제도 폐지 이후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와 더불어 통신3사의 패스, 카카오, 네이버 등 다양한 사설인증수단이 등장함에 따라, 인증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들이 모든 사설인증업체들과 개별 계약을 해야 해 운영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니텍 이니허브는 이런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최대한 많은 인증 수단을 서비스 특성에 맞춰 제공하고 고객에게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증 기반을 마련해 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카카오, 토스, 패스, 페이코, 삼성패스, 드림시큐리티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드림시큐리티 등 대다수의 사설인증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니허브는 여러 간편인증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축 심사 중인 사설인증서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인증서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이니텍 보안사업본부 성열탄 상무는 “이니텍은 교보생명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등에 이니허브를 구축하며 간편인증서비스 도입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최신 인증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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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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