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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사내벤처 선발…“MZ 고객 잡는다”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제안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하는 ‘LGU+ 사내벤처’ 선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5명 21개 팀이 지원했다. 사내외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팀을 최종 선발한다.

사내벤처에 선정되면 업무를 떠나 약 6개월 간 사외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서비스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진행하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화가 추진된다. 최종적으로 사업화 불가 판단이 내려져도 부담없이 현업에 복귀하는 조건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월까지 최종 선발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아이디어 구체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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