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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설비 예지보전 고도화로 공장 생산중단 막는다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글로벌 산업기계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셰플러코리아와 손잡고, 공장 설비의 고장·장애를 미리 진단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비 예지보전은 실시간으로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온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부품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미리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독일에 본사를 둔 셰플러코리아는 AI 알고리즘으로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인 ‘옵타임(OPTIME)’을 개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 대상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양사의 협업으로 공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설비 고장 및 생산 중단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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