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포티넷코리아는 자사의 보안접근서비스엣지(SASE) 솔루션 ‘포티SASE’의 클라우드 기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포티SASE는 단일 운영체제(OS)와 에이전트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과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유니버설 제로트러스트네트워크액세스(ZTNA), 클라우드액세스브로커(CASB), 서비스형 방화벽으로 구성된 보안 서비스 엣지(SSE)가 제공된다.

각각의 포인트 제품들이 하나루 통합돼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업데이트된 것은 시큐어 프라이빗 액세스 및 시큐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액세스에 대한 유즈케이스 지원 강화다. 지점(Branch) 또는 데이터센터에 포티넷 시큐어 SD-WAN이나 차세대 방화벽을 구축한 기업들은 추가 라이선스 없이도 포티SASE에 원격 사용자를 연결해 프라이빗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차세대 듀얼-모드 CASB를 기반으로 SaaS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인라인 및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반 CASB 기술 지원을 통해 승인된 앱과 승인되지 않은 앱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하여 섀도우 IT 및 데이터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단일 운영체제를 통해 업계 최고의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티넷은 포티SASE의 클라우드 기반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이 분산된 위치에 있어도 일관된 보안 및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